- 비트코인 개인지갑을 사용하다 보면, UTXO가 많아지게 된다.
- UTXO(Unspent Transaction Output)이란, 우리말로 하면, ‘미사용된 트랜잭션(거래내역)의 출력값’, 다시 말해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직 사용하지 않은 잔액’을 말한다.
- 참고로, 개인키(니모닉)에서 공개키가 나오고, 그 공개키에서 수많은 주소들이 파생된다.
- 또 그 하나의 주소 안에는 다수의 UTXO들이 존재하게 된다.
- 즉 본인이 같은 주소에 비트코인을 보낸 횟수 만큼 UTXO는 쌓이게 된다.
- 합치는 주소는, 같은 지갑 내 하나의 주소를 선택할 수도 있고,
- 니모닉을 새로 생성해서 사용하거나, 그것이 번거로우면 기존에 사용하던 니모닉에 새로운 패스프레이즈를 입력하여 별개의 지갑(같은 니모닉에 패스프레이즈만 새로 입력해도 별개의 지갑이 생성됨)을 새로 만들면 된다.

UTXO를 합쳐야 하는 이유
- UTXO들이 주소 안에 쌓이게 되면 적당한 시기에 이들을 합쳐주어야 한다.
- 그 이유는, 비트코의 거래 수수료는 비트코인 양이 아니라, 거래 데이터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즉 UTXO가 많아지면, 나중에 큰 액수를 전송할 때 여려 개의 UTXO가 하나의 Input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데이터 사이즈가 커지고, 트랜잭션 수수료가 올라간다.
- 따라서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혼잡하지 않을 때, 즉 트랜잭션 수수료가 저렴할 때(‘멤풀’에서 확인 가능) UTXO를 합쳐주는 작업을 해 주어야 한다.
- 물론 UTXO 합치기는 필수는 아니다. 본인이 판단해서 정리할 필요를 느꼈을 경우에 진행하면 된다.
넌척(Nunchuk Wallet)에서 UTXO 합치는 방법

- 넌척 월렛 앱에서 View coins 클릭

- 위 그림과 같이 3개의 UTXO가 있고, 숫자 3이 그 갯수를 표시한 것이다.
- 합치는 주소는 서두에 설명한 대로 여러 방법이 있지만, 여기서는 같은 지갑 내 하나의 주소로 해서 진행시켜 본다.

- 받는 주소를 복사하기 위해 먼저 Receive 클릭하고,

- 같은 지갑 내에 새로 생성된 지갑 주소를 복사한다.
- 이어서 다시

- View coins 클릭한 다음,
- 이어서 Select 선택

- 참고로, 여기서 UTXO를 취사 선택할 수도 있고, ‘Select all’ 로 한 번에 전체를 선택할 수도 있다.
- 그런 다음 아래 쪽의 ‘비트코인 보내기’를 클릭한다.

- 이어서 Select all selected 를 클릭하면, 앞에서 선택한 비트코인들이 자동으로 입력되고,
- 이어서 Continue 를 클릭한다.
- 이후 과정은 넌척에서 비트코인 전송하는 방법과 동일하게 진행하면 된다.


- 하드월렛을 원더케이(Wonder-K)를 사용한다면, 디스플레이에 “본인주소 전송 또는 잔돈”, “자가 이체”로 표시된다.
- 혹시 다른 하드월렛(예컨대, 디센트, 렛져, 키스톤 등)을 개인지갑으로 사용할 경우, ‘보내기(send)’할 때와 동일하게 서명을 진행하면 된다.

- 정상적인 수수료가 지불되었다고 가정하면, 합쳐지는 시간은 보통 10-20분 정도 소요된다.

- 빨간 원부분을 클릭하면 햡쳐진 상세 트랜잭션을 확인할 수 있고
- 일부가 합치는 수수료로 지불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 합쳐진 결과도 1개의 UTXO로 정리되었다.

<참고 자료출처> ‘평범한 하루’ 블로그 글 참조 https://m.blog.naver.com/whatslifefor/223713575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