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inhood: 미국의 주식거래 앱에서 새로운 금융 플랫폼으로

미국 주식이나 암호화폐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Robinhood(로빈후드)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것입니다. 과거의 Robinhood는 단순했습니다.스마트폰으로 주식과 ETF를 쉽게 사고팔 수 있게 해주는 미국의 개인투자자용 증권 플랫폼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Robinhood는 상당히 달라졌습니다. 주식과 옵션은 물론이고 암호화폐, 예측시장, 마진, 은퇴계좌, 신용카드, 프라이빗마켓, 토큰화된 주식, 블록체인 등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Robinhood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금융상품을 많이 … Read more

미국 국채를 믿지 못하는 시장, 왜 금과 비트코인이 동시에 오르는가?

미국 국채 시장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최근 금융시장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국채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는데도 미국 국채 금리는 다시 상승하고, 금과 비트코인 가격은 오히려 강하게 상승하는 현상입니다. 전통적인 금융시장에서는 일반적으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 금 가격에는 부담이 됩니다. 미국 국채는 이자를 지급하지만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 Read more

최근 갑자기 주목받는 Hyperliquid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Hyperliquid(하이퍼리퀴드)라는 이름이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 8월 19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암호화폐 관련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Hyperliquid를 직접 언급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마이클 셀리그가 Hyperliquid를 미국으로 가져오기 위해 ‘완전히 규정을 준수하고 합법적인 방식’으로 작업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The Block) 이 발언 직후 Hyperliquid의 … Read more

미국 증시를 흔든 중국의 ‘Kimi K3’

이 글은 최근 미국과 중국 간의 치열한 AI 패권 경쟁 속에서 대두된 ‘적대적 증류(Adversarial Distillation)’ 수법과 그로 인한 글로벌 기술 생태계의 거대한 균열에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미국 증시를 흔든 중국의 ‘Kimi K3’ 📉 🧪 논란의 중심: ‘적대적 증류(Distillation)’ 수법 🌐 중국의 ‘AI 일대일로’ 전략 ⚖️ 2. 미국의 전략 변화와 동맹국 압박 미국은 단순히 ‘첨단 반도체 … Read more

토큰증권(STO) – ‘토큰화와 디지털 트윈’의 시대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가장 뜨겁게 떠오르는 키워드는 단연 ‘자산의 토큰화(Tokenization)’입니다. 주식, 채권, ETF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전통적인 자산들이 블록체인 기술과 만나 금융 시스템의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습니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 및 미국 예탁결제원(DTCC)의 발표를 통해 밝혀진 토큰증권(STO)과 디지털 트윈 기술이 만들어갈 미국 금융 시스템의 미래를 핵심 위주로 명쾌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토큰화(Tokenization)와 … Read more

클래리티 CLARITY 법안 핵심 내용

디지털 자산 시장 CLARITY 법안(2025)란? 디지털 자산 시장 CLARITY 법안(Digital Asset Market CLARITY Act of 2025)은 미국에서 암호화폐 및 기타 디지털 자산에 대한 명확한 규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된 법안입니다. 이 법안의 핵심 목적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감독 권한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사이에서 명확히 구분하여,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주요 목적 이 … Read more

“Ethereum is reinventing itself” 비탈릭이 선언한 ‘린 이더리움(Lean Ethereum)’의 모든 것

[주] 앞서 작성했던 월스트리트의 ‘온체인 이주(On-chain Migration)’ 시리즈가 전통 금융 기관들이 이더리움으로 몰려오는 ‘외부적 현상’을 다뤘다면, 이번 ‘린 이더리움(Lean Ethereum)’은 그 거대 자본을 온전히 수용하기 위해 이더리움 스스로 몸집을 가볍게 하고 엔진을 교체하는 ‘내부적 체질 개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2022년, 이더리움은 역사상 가장 거대한 업그레이드였던 ‘머지(Merge)’를 통해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하며 전력 소비를 99% 이상 줄였습니다. 머지가 … Read more

이더리움(4) : 달러 패권의 온체인 확장과 한국 시장에 던지는 경고장

[시리즈 마무리] 결론: 달러 패권의 온체인 확장과 한국 시장에 던지는 경고장 안녕하세요! 지난 3회차에서는 전통 금융기관들이 골드만삭스 같은 거대 투자은행(IB) 대신 이더리움 DeFi를 선택해 조달 금리를 2.1%p나 낮춘 실제 성공 사례와, 자산의 유동성을 극대화하는 ‘RWAfi’의 서막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처럼 월스트리트가 이더리움이라는 온체인 신대륙으로 이주하는 이유는 철저하게 ‘돈이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거대한 이주의 종착지는 어디일까요? 미국의 … Read more

Ethereum(3) : 자본과 인프라, RWAfi

[서문] 자본과 인프라: DeFi를 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돈이 되니까’ 안녕하세요! 지난 2회차에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완화와 미국 예탁결제원(DTCC)의 국채 토큰화 파일럿 등, 717경 원에 달하는 전통 자본 시장이 이더리움이라는 안전지대로 진입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법적인 빗장이 열리고 인프라가 깔렸다면, 이제 시장 참여자들이 움직일 차례입니다. 자본주의의 정점에 서 있는 월스트리트의 엘리트들이 움직이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철학이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