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디지털 금, 이더리움은 스마트컨트랙트의 표준인가?

암호화폐 시장 전체 생태계 구조 이해하기 암호화폐 시장을 처음 접하면 수많은 코인과 블록체인이 등장하기 때문에 전체 생태계의 구조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트론, BNB, 아발란체 등 수많은 블록체인이 존재하고, 그 위에는 Uniswap과 같은 탈중앙화거래소(DEX), Aave와 Morpho 같은 대출 프로토콜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암호화폐 생태계를 조금 더 단순한 구조로 바라보면 몇 가지 중요한 층위로 … Read more

지캐시(Zcash, ZEC)란 무엇인가? – 프라이버시 코인의 대표주자

암호화폐 시장에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널리 알려진 자산뿐만 아니라 특정한 목적에 집중하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지캐시(Zcash)는 조금 특별합니다. 지캐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바로 금융거래의 프라이버시(Privacy)입니다.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지만, 거래정보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도 거래의 유효성을 증명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 글에서는 지캐시가 무엇인지, ZEC와 Zcash의 차이, 핵심 기술인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 비트코인과의 차이, 그리고 지캐시가 … Read more

로빈후드(Robinhood)란? – 미국의 대표적인 핀테크 금융 플랫폼

미국의 로빈후드(Robinhood)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핀테크 금융회사입니다. 처음에는 개인투자자에게 저렴하고 간편한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 플랫폼으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주식·ETF·옵션·암호화폐·현금관리·자산관리·토큰화 금융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한 주식거래 앱을 넘어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금융을 연결하는 종합 금융 플랫폼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1. 로빈후드는 어떤 회사인가? 로빈후드의 정식 회사명은 Robinhood … Read more

토큰증권(STO) – ‘토큰화와 디지털 트윈’의 시대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가장 뜨겁게 떠오르는 키워드는 단연 ‘자산의 토큰화(Tokenization)’입니다. 주식, 채권, ETF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전통적인 자산들이 블록체인 기술과 만나 금융 시스템의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습니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 및 미국 예탁결제원(DTCC)의 발표를 통해 밝혀진 토큰증권(STO)과 디지털 트윈 기술이 만들어갈 미국 금융 시스템의 미래를 핵심 위주로 명쾌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토큰화(Tokenization)와 … Read more

클래리티 CLARITY 법안 핵심 내용

디지털 자산 시장 CLARITY 법안(2025)란? 디지털 자산 시장 CLARITY 법안(Digital Asset Market CLARITY Act of 2025)은 미국에서 암호화폐 및 기타 디지털 자산에 대한 명확한 규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된 법안입니다. 이 법안의 핵심 목적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감독 권한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사이에서 명확히 구분하여,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주요 목적 이 … Read more

“Ethereum is reinventing itself” 비탈릭이 선언한 ‘린 이더리움(Lean Ethereum)’의 모든 것

[주] 앞서 작성했던 월스트리트의 ‘온체인 이주(On-chain Migration)’ 시리즈가 전통 금융 기관들이 이더리움으로 몰려오는 ‘외부적 현상’을 다뤘다면, 이번 ‘린 이더리움(Lean Ethereum)’은 그 거대 자본을 온전히 수용하기 위해 이더리움 스스로 몸집을 가볍게 하고 엔진을 교체하는 ‘내부적 체질 개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2022년, 이더리움은 역사상 가장 거대한 업그레이드였던 ‘머지(Merge)’를 통해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하며 전력 소비를 99% 이상 줄였습니다. 머지가 … Read more

이더리움(4) : 달러 패권의 온체인 확장과 한국 시장에 던지는 경고장

[시리즈 마무리] 결론: 달러 패권의 온체인 확장과 한국 시장에 던지는 경고장 안녕하세요! 지난 3회차에서는 전통 금융기관들이 골드만삭스 같은 거대 투자은행(IB) 대신 이더리움 DeFi를 선택해 조달 금리를 2.1%p나 낮춘 실제 성공 사례와, 자산의 유동성을 극대화하는 ‘RWAfi’의 서막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처럼 월스트리트가 이더리움이라는 온체인 신대륙으로 이주하는 이유는 철저하게 ‘돈이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거대한 이주의 종착지는 어디일까요? 미국의 … Read more

Ethereum(3) : 자본과 인프라, RWAfi

[서문] 자본과 인프라: DeFi를 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돈이 되니까’ 안녕하세요! 지난 2회차에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완화와 미국 예탁결제원(DTCC)의 국채 토큰화 파일럿 등, 717경 원에 달하는 전통 자본 시장이 이더리움이라는 안전지대로 진입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법적인 빗장이 열리고 인프라가 깔렸다면, 이제 시장 참여자들이 움직일 차례입니다. 자본주의의 정점에 서 있는 월스트리트의 엘리트들이 움직이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철학이나 … Read more

이더리움(2) : 규제와 자산, “소송은 끝났다” 문 열린 717경 원의 온체인 시장

[서론] 미래에 주목해야 하는 Ethereum 안녕하세요! 지난 1회차에서는 ‘ETHConf 2026 New York’에 등장한 정장 입은 월가 엘리트들의 상징적 의미를 짚어보았습니다. 샌들이나 후드티 대신 잘 재단된 수트를 입은 거물들이 이더리움 무대에 올라왔다는 사실은, 블록체인이 이제 변방의 비주류 기술이 아닌 제도권 금융의 ‘핵심 인프라’로 진입했음을 공표하는 신호탄이었죠. 그렇다면 왜 지금 이 시점일까요? 월스트리트의 거대 자본이 이더리움이라는 온체인 … Read more

이더리움(1) : 정장 입은 월스트리트, 이더리움으로 출근하는 이유

[서문] 정장 입은 월가 엘리트들이 이더리움 컨퍼런스로 몰려간 이유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이더리움’ 혹은 ‘블록체인 컨퍼런스’라고 하면 어떤 풍경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 헐렁한 후드티를 입은 천재 개발자들, 힙한 로고가 박힌 티셔츠를 입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젊은 창업가들의 모습을 떠올리실 겁니다. 실제로 지금까지의 가상자산 행사는 제도권 금융과는 거리가 먼, 그들만의 자유로운 축제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지난 2026년 6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