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애플링(Apple Ring)’ 특허내다.

애플은 최근 미국 특허상표청(USPTO)으로부터 ‘애플링’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특허번호는 US 11625098 B2 )

이러한 사실은 3월 11일(현지시간) 특허전문매체인 페이턴틀리 애플(Patently Apple)에 의해 알려졌습니다.

애플링은 올 6월에 출시 예정인 ‘MR(혼합현실) 헤드셋’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만들어진 반지 형태의 액세서리입니다.

애플링이 하는 역할, 즉 애플링의 작동 기능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크게 여섯 가지 정도인데요,

  • ‘커서’ 또는 ‘포인트’와 같은 물체 이동
  • 스크롤
  • 제어설정 및 조정
  • 파일 또는 문서 열기
  • 메뉴보기
  • 지침 실행

그런데 애들이 이번에 특허를 받은 것은, 위와 같은 기능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인데요, 그것은 손가락의 위치와 모양에 따라 작동하는 원리입니다. 그 내용은 크게 다음의 두 가지 원리입니다.

▶ 피부와 피부 사이의 접촉을 감지하는 시스템 및 방법

▶ 증강 현실(AR) 또는 가상 현실(VR) 환경에서 작동을 위한 손가락의 움직임(검지와 중지 간의 접촉 또는 비접촉)을 감지하는 시스템 및 방법

이러한 원리는 무선 주파수 기반 시스템인데요, 그림에서와 같이 엄지와 검지 손가락의 위치와 모양에 따라 감지를 하고, 추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Patently Apple

또한 MR헤드셋과 연동해서 양 손가락의 접촉 동작 작동에서는 카메라의 시야에 양 손가락 모두 포착되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은 주파수 기반과 카메라 기반 모두 손 위치와 모양에 따라서는 감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도 합니다. 즉 아직 완벽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애플링은 제스터 인식 기술이 탑재된 맥을 조작하는 데도 일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애플링과 애플 펜슬의 연관된 기술도 개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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